제목 | 건양대 메디바이오 페어 개최. ‘스마트침대’ ‘밸런스시스템’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 만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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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18-11-19 | 조회 | 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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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페어 오픈기념 커팅식 사진.JPG
대상 전시물 시연.JPG 이원묵 총장(왼쪽)이 학생으로부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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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글로벌 제약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실전문제연구단’이 주최한 ‘2018 KYU MediBio Fair’가 15일과 16일 양일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2018 KYU MediBio Fair에서는 기업연계 프로젝트, 실전문제 연구단의 프로젝트 목표에 대한 홍보 및 성과물 전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제약생명공학과 우수논문, 학과별 졸업작품 등 총 190개 작품이 전시되며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만들어온 우수한 실적을 알렸다.
이날 전시회에서 가칭 ‘밸런스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노약자 및 재활환자를 위한 무게중심 측정 및 게임을 개발해 전시한 의료IT공학과 정홍봉/최이주/이하림(2학년) 씨는 “우리가 흔히 오락실에서 보는 슈팅게임을 하는데 손으로 조절하는 게 아니라 압력판 위에 올라가 발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겨냥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히며 “개발 단가를 낮췄기 때문에 대학병원이 아닌 일반 요양원이나 재활병원에서도 쉽게 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과 박선영/양하희(3학년) 씨는 압력센서가 달린 환자침대를 만들어 환자가 낙상할 시 즉시 간호인력이 알 수 있게 하고 또 환자의 누워있는 상태를 분석해 욕창을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침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압력센서를 4개만 사용해 단가를 낮춤으로써 일반 병실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밀의료>라는 주제로 의산학 상생 포럼이 개최돼 의산학의 융합과 의학 전문 분야의 문제점 제기를 통한 의료공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등도 열려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배움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포럼 축사를 통해 “오늘 각종 전시물과 부스를 돌아보니 우리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 창의력이 기성세대에 절대 뒤떨어지지 않았다”며 “우리 학생들의 미래는 밝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의료공과대 내 4개 학과(의공학부, 의료IT공학과,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의료신소재학과)로 구성된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CK-1)으로 차세대 Healthcare3.0 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직무교육과 통합교육, 설계중심 교육을 통해 산학 친화도가 높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제약생명공학과로 구성되어 글로벌 제약 산업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제약산업체를 활성화시키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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